‘메이즈러너:데스큐어’ 예매율 2위 등극, 시리즈 대미 장식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가 예매율 2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17%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코코’(21.4%)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번주는 ‘코코’와 ‘메이즈러너:데스큐어’의 흥행 격돌이 펼쳐질 전망이다.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지난주 이기홍,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내한행사를 치르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1,2편이 각각 3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데다 시리즈 마지막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영화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렸다.

'위키드'에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친구들이 적지에 뛰어든다는 설정이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영화 초반부터 대규모 액션신을 배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과연 ‘메이즈러너:데스큐어’가 시리즈 최고 성적으로 대미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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