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압도적 찬사, “황홀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5회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프 워터: 사랑의 모양’이 해외 유력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판타지의 거장으로 불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공개 되자 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찬사를 받았다.

먼저 "부드럽고 매혹적인 로맨틱 판타지(버라이어티)", "숨을 멎게 하는 러브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황홀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달콤하고, 슬프고, 섹시하다(가디언)", "경이로운 비주얼(콜라이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정교하게 세공 된 보석 같은 영화(할리우드리포터)", "'인어공주'와 '미녀와 야수'의 영혼을 지닌 어른들을 위한 동화(타임)", "유머, 감동, 공포의 훌륭한 하모니, 깊고 강렬한 감정이 고동친다(베니티 페어)", "완벽하게 멋진 판타지(월스트리트 저널)", "지난 10년 간 델 토로 감독이 내놓은 최고작(데드라인)" 등 세계적인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연기(텔레그라프)", "샐리 호킨스의 연기는 감동적이고 아름답다(W 매거진)", "더그 존스의 연기는 끝없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더랩)"라며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했다.

이 영화는 ‘내 사랑’에서 화가 '모드 루이스' 역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친 샐리 호킨스, ‘녹터널 애니멀스’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두 번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이클 섀넌, ‘설국열차’ ‘히든 피겨스’ 옥타비아 스펜서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2월 22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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