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힙합 그룹 탄생 예고"…걸카인드, 데뷔 초읽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5인조 신예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넥스트레벨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공식 SNS에 걸카인드(세흔, 지강, 썬제이, 엘린, 메딕 진)의 데뷔 싱글 'FANCI'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약 3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 속에는 데뷔곡 'FANCI'의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걸카인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멤버들은 각각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FANCI'의 리드미컬한 반주에 맞춰 여유 있게 단체 군무를 선보인 걸카인드는 격렬한 안무 동작도 거뜬하게 소화해냈고, 베테랑 아티스트 못지않은 표정 연기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걸카인드는 '프로듀스 101' 출신 세흔을 주축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다섯 소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룹이 지향하는 힙합 장르에 걸맞게 퍼포먼스와 랩은 물론, 안정적인 보컬 실력도 두루두루 겸비했다고. 청순, 큐트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현재 가요계에서 힙합 걸그룹이라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대중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

걸카인드 데뷔곡은 오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멤버들은 현재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넥스트레벨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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