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공유·정유미 결혼설 전말…호텔 관계자 "사실 무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사실 무근으로 일단락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예가 핫 클릭'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의 전말을 전했다.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로부터 시작됐다. 공유가 정유미와 결혼하기 위해 A호텔에 예약을 했다는 것.

제작진은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게시물에 언급된 A호텔을 찾아갔고, 호텔 관계자는 "사실 무근. 고객 관련 내용 외부 유출 절대 불가"라는 답을 내놨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빠르게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명백히 허위 사실임을 못 박았고, 제작진은 연예부 기자에 "허위 사실이 기사화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글을 캡처한 사진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먼저 돌았고, 그러고 나서 그것의 진위 여부를 묻는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지게 돼 기사화가 된 케이스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계속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이들의 소속사 대표는 개인 SNS에 법적 대응을 암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 = KBS 2TV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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