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윤식당2' 비빔밥에 잡채까지! 인기폭발이네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2' 영업 두 번째 날에도 비빔밥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 2회에는 스페인에서 오픈 첫 날 모습이 그려졌다.

윤여정과 정유미는 우크라이나 손님이 주문한 불고기 비빔밥을 만들었다. 윤여정은 "어제보다 오늘 여유롭다"라며 "고기 많이 줘야겠다"라고 말했다.

불고기 비빔밥이 착착 완성됐고, 박서준은 두 손님에게 비빔밥을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이서진 또한 손님들에게 비빔밥을 소개했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여정은 푸드 블로거와 인터뷰로 잠시 부엌을 비웠고 이서진은 "배고프다. 김치전 좀 크게 해봐"라며 정유미와 박서준에게 대왕 김치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어 김치전 주문이 들어와 우왕좌왕했고, 다시 부엌으로 들어온 윤여정은 "내가 없으면 안되겠다. 내가 이렇게 중요한 인물인지 몰랐네"라고 말했다.

첫 날 영업은 세 팀을 받고 종료, 남은 비빔밥 재료들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이서진은 "왜 이렇게 맛있냐"라며 보조개 미소를 지었다.

저녁 식사를 하며 정유미는 "아까 (이서진) 오빠한테 많이 섭섭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서진은 배가 고파 정유미에게 대왕 김치전을 부쳐달라고 말했고 정유미는 큰 김치전을 만들었다. 윤여정이 부엌에 들어와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서진은 말 없이 부엌을 나갔다. 정유미는 그때를 생각하며 "오빠가 한 마디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 말도 안했다"라고 섭섭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날은 성당에서 미사가 있는 날로,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다. 박서준은 "올라!"라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고 윤여정은 구경만 하고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꼈다.

가족 손님은 여러 메뉴를 주문했고 김치전에 큰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매운데 맛있다"라며 놀라워했고 잡채를 먹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빔밥의 비주얼에 감탄한 가운데, 윤여정이 직접 나와 손님들에게 비빔밥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손님들은 "같이 사진 한 장 찍어도 되냐"라며 함께 사진을 찍어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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