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코코’ 크리틱스초이스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오스카 예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코코'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코코’는 ‘더 브레드위너’ ‘슈퍼배드3’ ‘레고 배트맨 무비’ ‘러빙 빈센트’를 물리치고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코코’는 3월에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전망을 밝혔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

북미 개봉 후 북미 실관람객 평점 시네마스코어에서 픽사 애니메이션 6번째로 최고점 A+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던 ‘코코’는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9%를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3’ 감독의 연출과, ‘겨울왕국’ 작곡가의 음악, ‘인사이드 아웃’ 등 픽사 스튜디오 대표 제작진들의 협업으로 눈과 귀가 황홀한 대작 탄생을 알렸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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