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데드풀2’, 2주 앞당겨 5월 18일 개봉 확정[공식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괴짜 히어로무비 ‘데드풀2’가 예정일보다 2주 빠른 5월 18일 북미에서 개봉한다고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이 영화의 개봉 예정일은 애초 6월 1일이었다. 마블과 데드풀 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오는 4월 13일 개봉예정이었던 ‘엑스맨:뉴뮤턴트’는 2019년 2월 22일로 10개월 연기됐다.

이는 두 편의 엑스맨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갬빗’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하차하면서 애초 2019년 2월 14일에서 6월 7일로 연기됐다.

‘데드풀2’는 새로운 뮤턴트 케이블(조쉬 브롤린)이 등장해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흥미로운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존윅’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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