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지인이 의혹투성이인 왕진진(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한 그를 안타까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낸시랭 지인은 "낸시랭은 내가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다. 힘들어했던 건 사실이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많이 힘들어했었고"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낸시랭한테 연락해본 적은 없냐?"고 물었고, 낸시랭 지인은 "시도는 많이 했었다"고 답했다.

낸시랭 지인은 이어 "내가 '누나도 생각이 있으면 봐라. 그 사람 전자발찌 찼다고 하던데 자존심이고 뭐고 누나도 살아야 할 것 아니냐'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얘기를 하건 증거자료를 다 보여줘도 믿지를 않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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