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2’, 4월 런던 촬영 시작[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2’가 오는 4월 16일부터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5일(현지시간) 오메가 언더그라운드가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날이 없다’의 요아킴 뢰닝이 메가폰을 잡아 오는 8월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저스티스 리그’의 패트릭 다토폴로스를 새로운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고용했다.

2014년 개봉한 1억 8,000만 달러 예산의 ‘말레피센트’는 전 세계에서 7억 5,85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디즈니는 이 영화의 성공이후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신데렐라’ ‘정글북’ ‘미녀와 야수’를 선보였으며, 오는 11월 21일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12월 25일 ‘매리 포핀스2’, 2019년 3월 28일 ‘덤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에도 ‘팅커벨’ ‘뮬란’ ‘라이언 킹’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