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는 누구인가, ‘아이언맨’ 두뇌X‘캡틴 아메리카’ 체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내달 14일 개봉하는 가운데 블랙팬서의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다.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와칸다 왕국 최고의 전사에게 전해져 오는 호칭으로, 와칸다 국왕 티찰라의 또 다른 이름이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 만큼 뛰어난 두뇌와 그를 가볍게 뛰어 넘는 재력, 캡틴 아메리카와 버금가는 신체 능력을 가진 히어로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든 수트를 입고, 와칸다의 첨단 과학기술과 독특한 무예가 빛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영화는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 등지에서 촬영해 한국팬의 관심이 높다.

세계적 래퍼 켄드릭 라마가 OST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 팬서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그에 따른 나라 전체에 대한 책임과 위상을 신경 써야 한다.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그는 그의 유산을 지켜야만 한다. 이는 재미있는 조합이다"라고 말했다.

2월 14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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