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갤 가돗 딸, “크면 엄마처럼 ‘원더우먼’ 할래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갤 가돗의 딸이 향후 원더우먼의 꿈을 내비쳤다.

갤 가돗은 4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여섯살 딸이 원더우먼을 사랑하는데, 아직 영화를 못 봤다. 딸은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딸은 내가 늙었을 때 원더우먼을 자신이 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라고 전했다.

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은 전 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둬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에 선정됐다. 미국영화연구소가 꼽은 2017년 올해의 영화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워너브러더스는 패티 젠킨스 감독과 함께 곧바로 속편 제작에 착수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2편은 1편과는 확연하게 다른 영화로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원더우먼2’는 2019년 11월 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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