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오달수, 도도+새침…오픈카 데이트" 웃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3' 김명민이 오달수와의 브로맨스 우정을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과 김석윤 감독이 참석했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함께 하고 있는 오달수에 대해 "도도하고 새침한 사람"이라며 "잘 모르겠지만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분이다. 그런데 아무 남자에게나 그런 매력을 주진 않는다. 밀당의 요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명민은 오달수를 가리키며 "이런 표정에서 나오는 매력이다. 다가가면 갈 수록 밀어낸다. 1탄 때 형이랑 친해지려고 드라이브도 같이 하고, 모든 것을 다 했다"라고 말했다.

오달수는 "오픈카를 세워두고 양수리를 간다. 소울메이트 같은 사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명탐정3'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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