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 가문의 영광이다" 감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추자현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저녁 식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1월 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 소속사 식구들이 스케줄로 인해 집을 방문했고, 추자현은 "엄청난 소식을 가지고 왔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우효광에 한중 국빈만찬 초청을 설명했고, 출연진들에 "1주일 전에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 "13일에 하는 첫 번째 행사에는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다. 영부인도 오신다"라고 말했고, 소속사 관계자는 "만찬 후 행사에는 700명 정도 참석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추자현은 "진짜 가문의 영광이다. 살다 살다 웬일이냐"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우리가 더 자랑스럽다. '동상이몽2'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함께 하는 자리에 같이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특히 추자현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들도 따듯하게 배려해주셨다"고 말했고, 김숙은 "송혜교 씨도 가셨더라"라고 물었다.

그러자 추자현은 "같은 테이블에 있었다. 송중기 씨가 '동상이몽2'를 빼놓지 않고 보신다고 하더라. 우블리 유행어 '너 죽고 나 죽고'를 따라 한다고 한다. 영부인도 우리 프로그램을 아시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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