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최고의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가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테마곡을 만든다고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존 윌리엄스는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현재 계획은 내가 한 솔로 테마곡을 맡고, 존 파웰이 작곡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파웰은 지난 7월부터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맷 데이먼 주연의 첩보액션 ‘본’ 시리즈로 널리 알려졌다. 존 윌리엄스는 한 솔로 테마곡 부분만 따로 맡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개봉 중인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존 윌리엄스는 1977년 ‘스타워즈4-새로운 희망’부터 ‘스타워즈’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을 만들었다. 2016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마이클 지아치노가 담당했다.

그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인디아나 존스’ ‘E.T’ ‘쥬라기공원’‘슈퍼맨’ ‘쉰들러 리스트’ 등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유명 영화음악을 만들어왔다.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2018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는 감독 교체 등의 홍역을 치른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의 흥행 실패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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