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가장 실망스러운 영화 1위 ‘저스티스 리그’·2위 ‘미이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력매체 버라이어티가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 1위로 ‘저스티스 리그’를 꼽았다.

버라이어티는 29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에 오른 ‘저스티스 리그’는 “플롯은 나쁜 비디오게임처럼 느릿느릿 움직이고, 벤 애플렉의 배트맨은 지루해보인다”라고 평했다.

톰 크루즈의 ‘미이라’는 2위에 랭크됐다. 이 매체는 “톰 크루즈는 90년대 브래든 프레이저 주연의 ‘미이라’를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부자연스러운 방향으로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했다”라고 혹평했다

두 영화는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17 최악의 영화에서도 각각 7위와 5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 순위다.

1. 저스티스 리그

2. 미이라

3. 스태치드

4. 베이왓치

5.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6. 킹 아서

7. 송 투 송

8. 마더, 서버비콘, 다운사우징

11. 러브, 어게인.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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