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가 20일(현지시간)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관객평점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로튼토마토 측은 “보안, 네트워크 및 소셜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팀이 리뷰와 등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면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관객 평점은 정상적이며 비정상적인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재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관객 평점은 54%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평점 93%에 비하며 혹평 수준이다. 일각에선 관객평점이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러나 로튼토마토 측이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공식발표한만큼 ‘스타워즈’ 팬들의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74만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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