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첫 5분, “엄청나게 충격적이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첫 5분이 엄청나게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위 갓 디스 커버드(We Got This Covered)’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만드는 가장 큰 영화이다. 지금 촬영중이고, 조쉬 브롤린은 타노스 역을 굉장히 잘했다. 우리는 ‘어벤져스’부터 타노스의 존재를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첫 5분 동안 그가 왜 마블 시네마티 유니버스 역사에서 가장 크고 가장 나쁜 빌런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타노스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에서 이미 위력적인 파워를 선보인 바 있다. 과연 타노스가 어떤 방식으로 영화에 등장할지 마블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은 수많은 떡밥을 던지며 마블팬을 열광시켰다. 비전의 이마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빼가는 빌런이 누구인지, 스파이더맨이 착용한 새로운 슈트의 기능은 무엇인지,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어떻게 만나는지 등이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한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슈퍼히어로무비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선사한다. 이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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