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2' 신현준 "이재준이 탄 커피, 사약 수준" 질색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신현준이 이재준의 커피에 고개를 저었다.

18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 경찰 2'에서는 배우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의 시골 경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과 이정진 오후 업무로 문안 순찰에 나섰고, 먼저 홍보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영주 경찰서로 향했다.

이어 신현준은 이정진에 "이제는 영주에 가면 이정진이 있을 거 같다. 이제 이 순경이 와서 오대환 순경이 얌전해서 좋다. 그 전에는 성난 황소였다"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또 이정진은 신현준에 "오늘 아침에 재준이 아메리카노는..."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시골 경찰들이 이재준이 벌칙으로 탄 커피 맛에 질색했던 것.

이에 이정진은 "다음부터 시키지 말라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재준은 "커피는 처음 타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현준은 "옛날에도 사약받고 저 세상 가지 않았냐. 그 느낌이었다. 거의 사약 수준이다"라고 말했고, 이정진은 "난 칡즙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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