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제 연기 밋밋하다고…과장 NO, 자연스러움 추구"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수지는 최근 패션지 인스타일 2018년 1월호 커버 모델로 발탁,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가장 빛나는 순간의 수지'를 담기 위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사진 속 수지는 새하얀 피부를 드러내며 데뷔 시절의 풋풋함과 여인으로서의 고혹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였다. 말간 피부와 눈동자가 햇살과 만나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메이크업 고수로서의 면모도 뽐냈다는 후문.

또한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 '자연스러움'이란 단어를 자주 언급한 것에 대해 "과장되지 않는 모습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 모습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제 연기가 밋밋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좀 힘들었죠.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사실 나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장이 필요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사진 = 인스타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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