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DC 히어로 ‘수어사이드 스쿼드2’, 2018년 10월 촬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2’가 2018년 10월 촬영에 돌입한다고 오메가 언더그라운드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화는 원래 내년 3월 촬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윌 스미스가 ‘알라딘’ 실사영화에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로 촬영 일정이 연기됐다.

1편을 연출했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고담 시티 사이렌’의 메가폰을 잡는다. 속편은 ‘어카운턴트’의 게빈 오코너 감독이 연출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속편의 개봉일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7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출연했다.

[사진 제공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