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파퀴아오, 21일 촬영 예정…조세호도 함께한다" [공식]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11일 '무한도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파퀴아오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21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호도 함께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호 PD는 "멤버 6명이 수능 문제 50% 이상을 맞으면 도전에 성공한 것으로 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실패할 경우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이 있다"고 알려 멤버들을 긴장케했다. 결국 하하, 박명수, 양세형이 미션에 실패했고, 파퀴아오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파퀴아오는 필리핀 출신의 세계적인 복싱 영웅이자 필리핀 상원의회 의원이다. 사상 최초로 8개 체급에서 10번의 타이틀을 획득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