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美 호평, “액션·웃음·감동 다 담았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해외 언론과 평단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든 것을 담았다. 입이 딱 벌어지는 장면들로 가득차 있고 정말 좋았다, 여전히 몸이 떨린다”(Gizmodo), “스릴, 웃음, 감성, 무엇보다 캐릭터와 전체 프랜차이즈를 업그레이드 시켜 향후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Collider), “충격적이다.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어드벤처의 총집합이다 감동, 웃음, 눈물, 놀라운 순간들로 가득하다”(Rotten Tomatoes), “완전 미쳤다. 할 말을 잃었다. 놀라운 시퀀스들로 가득 차 있다”(Nerdist),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확실한 캐릭터의 구축과 환상적인 액션과 지난 10년간의 감정들이 폭발한다”(Geek news)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와 함께 “여러 세대를 거쳐 족적을 남길 영화”(LA Times), “엄청나다!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또 다시 보고 싶다. ‘포그’ 최고!”(The wrap), “환상적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이고, 영상도 아름답고 전투 장면도 많고 강력하며 밀도도 높다”(Fandango), “너무나 충격적이고 예상못한 장면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제까지의 ‘스타워즈’ 영화와는 많이 다르다. 캐리 피셔와 마크 해밀의 존재감도 대단하지만, 데이지 리들리와 아담 드라이버의 연기도 놀라울 정도로 빛난다”(IGN), “마크 해밀, 역대 최고의 루크 스카이워커 연기, 영화도 대단히 만족스럽다”(Hollywood Reporter), “얼마나 좋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Coming soon)라고 극찬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예매점유율은 30%로 동시기 개봉작인 한국영화 ‘강철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더했다.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130개의 크리처는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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