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드’ 온라인게임 출시, 소블리의 반전 매력 터진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2018년 첫 번째 패밀리 무비 ‘페르디난드’가 온라인 게임을 출시했다.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그대로 엿볼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먼저, 나무 통을 뿔로 들이 받으며 스코어를 득점하는 ‘투우 소 훈련시키기’ 게임은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 가 꽃을 모을수록 에너지가 충전되는 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토끼'를 3번 치면 게임이 종료되는 설정은 친구를 소중히 대하는 '페르디난드'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녹여냈다.

4가지 게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페르디난드의 게임 상자’에는 소블리 '페르디난드'와 수다쟁이 염소 '루페', 깨방정 고슴도치 삼 남매의 이미지를 활용해, 동물 친구들이 떠나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엿볼 수 있다.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의 컴백홈 어드벤처를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페르디난드’는 2018년 1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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