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조인성-정재훈 등 코칭스태프 4명 영입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두산이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일 "고지 고토(48) 전 요미우리 타격코치와 김태균(46) 전 롯데 코치를 비롯해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인성(42), 정재훈(37) 등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은퇴 선언 이후 두산 코치로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조인성은 예상대로 두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두산은 기존 강인권 배터리코치가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 입으며 공백이 생겼다.

프로 생활 대부분을 두산에서 보냈던 정재훈도 친정팀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두산은 이날 계약한 코치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조인성 신임 코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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