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진미통닭과 지역아동센터에 티볼 야구세트 전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는 "1일 연고지역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희망을 전하고자,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미통닭과 함께 ‘진미통닭 홈런존 티볼 야구세트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kt위즈파크에도 입점해 있는 ‘수원의 명물’ 진미통닭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좌측 폴대 우측의 진미통닭 홈런존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유한준, 윤석민, 이해창을 포함한 9명의 선수가 기록한 총 26개의 홈런이 진미통닭 홈런존을 통과하며 총 1천 3백만원 상당의 티볼 야구세트를 기부하게 됐다. 진미통닭이 기부한 티볼 세트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전달된다.

kt 임종택 단장은 “수원 명물인 진미통닭과 함께 연고지 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kt 지니뮤직 홈런존 성금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kt 지니뮤직 홈런존 성금(6백만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kt 임종택 단장(중앙)과 진미통닭 박순종 대표이사(우측),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복희 회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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