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원더우먼’ 감독, “속편은 위대한 러브스토리 보여줄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속편의 성격을 밝혔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누군가를 매우 견고하고 위대한 여행에 데려가는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면서 “속편은 재미있고 위대한 러브스토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편보다 매우 다른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캐릭터들도 소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익스펜더블’ 시리즈와 ‘고질라’의 데이브 콜러햄과 함께 속편 각본을 집필 중이다. ‘원더우먼2’는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에 맞서는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특히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무비에 선정됐다.

‘원더우먼2’는 2019년 11월 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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