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멜로 호흡"…한지민X박형식, 허진호 감독 '두 개의 빛' 출연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박형식이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 '두 개의 빛'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개의 빛' 측은 30일 오전 "한지민과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지민과 박형식은 감성 멜로를 선보일 예정. 한지민은 극 중 수영 역할을 맡았다. 밝은 미소와 당찬 모습 뒤에 시각장애의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다.

박형식은 인수 캐릭터를 연기한다.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운 자신과는 달리 밝고 당당한 모습의 수영에게 호감을 느낀다.

'두 개의 빛'은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의 마음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단편영화다.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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