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조스 웨던 ‘배트걸’ 퇴출은 루머, 각본·연출 맡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저스티스 리그’의 후반 작업을 담당한 조스 웨던 감독이 ‘배트걸’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22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워너브러더스가 ‘저스티스 리그’ 재촬영과 후반작업을 지휘한 조스 웨던 감독을 퇴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티스 리그’가 평단의 혹평을 받은데다 흥행 성적도 좋지 않다는 이유로 조스 웨던을 내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스 웨던 감독이 여전히 ‘배트걸’ 각본을 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바가 없다고 보도했다.

‘배트걸’ 무비는 1967년 DC코믹스에 처음 등장했다. ‘원더우먼’의 성공 이후 DC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영화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과연 조스 웨던 감독이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배트걸’의 메가폰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DC코믹스, 워너브러더스,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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