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뮤지컬★ 한자리에, 뮤지컬 갈라콘서트 '12월의 선물' 개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스타들이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로 뭉쳤다.

오디컴퍼니의 대표 라인업을 비롯 뮤지컬 넘버와 디즈니 테마, 캐롤이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이 오는12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오디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윈터 콘서트 프로젝트로 'Someone like you'(썸원 라이크 유), 'Let It Go'(렛 잇 고), 'This Is The Moment'(디스 이즈 더 모먼트) 세가지 테마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일) 오후 3시, 7시 30분 공연은 'Someone like you'(썸원 라이크 유)를 테마로 꾸며진다. 'Someone like you'(썸원 라이크 유)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마이페어레이디' 등 뮤지컬 속 러브 테마를 가진 넘버들로 꾸며지는 무대.

정선아, 민우혁, 박지연, 최현주가 무대에 올라 애틋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기에 성악가로서 '팬텀'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해 눈길을 끌었던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이응광의 안정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크리스마스 이브를 아름답게 완성한다.

12월 25일(월) 오후 3시 공연은 주옥 같은 디즈니의 명곡들과 애니메이션 넘버들을 테마로 한 'Let It Go'(렛 잇 고) 무대로 꾸며진다. 'Let It Go'(렛 잇 고)는 디즈니 '겨울왕국'의 메인 테마 '렛잇고'(Let it Go)의 한국판을 부른 장본인이자 '위키드'의 초록마녀로 열연했던 배우 박혜나와 미국에서 뮤지컬 '알라딘'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던 마이클 리, 그리고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에서 주인공 엠마 왓슨 벨의 노래를 맡았던 이지혜가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현음중창단 &소리열매와 함께 무대에 올라 '렛잇고' 열풍을 몰고 왔던 '겨울왕국'을 비롯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의 명곡들과 '위키드', '애니', '캐롤'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꿈 같은 무대를 펼친다.

12월 25일(월)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대표 라인업으로 꾸며지는 'This Is The Moment'(디스 이즈 더 모먼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박은태, 김선영, 조정은, 전미도가 출연한다. '지킬앤하이드', '닥터지바고', '드라큘라', '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다.

총 4회로 예정된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완성될 예정이다. 60인조 이상의 풀 오케스트라와 2천석 규모의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나는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은 올 연말 크리스마스를 꿈 같은 음악의 향연으로 채워 줄 전망이다.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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