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5000m 계주 금메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4차대회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효준(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출전한 한국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하키링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47초3656의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미국 등과의 경쟁에서 이긴 남자쇼트트랙은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계주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부흥고)은 19일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36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대헌은 18일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틀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은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를 통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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