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 12월 1일 'V11 팬 페스트'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IA타이거즈 V11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IA는 "이번 행사는 2017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KIA는 "이날 KIA 타이거즈 선수단 전원은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며,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선수단의 우승 공약이었던 '걸그룹 댄스'도 이날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날 팬 페스트는 KIA 타이거즈 사진 전시회, 팬 사인회, 우승 트로피 포토존 운영 등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팬 사인회 참가권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체육관 2층 중앙매표소에서 배부하며, 선착순 300명이다.

공식행사는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 입장, 환영사, 하이라이트 상영, 응원단 응원전, 호랑이가족 한마당, 축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어지는 '호랑이 가족 한마당'은 토크쇼와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채워진다. 특히 선수단은 시즌 전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던 '걸그룹 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입장 티켓 신청은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6,000명이며, 접수는 20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티켓은 예매 시 기입한 주소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단, 예매 뒤 취소는 불가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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