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이틀 트레이드, CWS에 비에이라 보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이틀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리 디포토 단장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금을 받고 우완투수 티아고 비에이라를 내줬다고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16일 오클랜드와의 거래에 이어 이틀 연속 트레이드.

비에이라는 브라질 출신으로 2010년에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단 1경기에 등판한 게 메이저리그 커리어의 전부다. 마이너리그서는 6팀을 돌며 14승19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모든 경기에 불펜으로 나섰다.

MLB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시애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부터 국제 아마추어선수 계약금 50만달러를 받았다.

[비에이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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