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26일 '2017 타운홀 미팅'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NC는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한 시즌 동안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입장요금과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본 행사 후 시즌회원만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무료 커피트럭을 운영한다. 또 이호준 팬 사인회와 랠리 다이노스를 이겨라, 마스코트 포토타임도 연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본 행사에는 특별 게스트 이호준의 토크 콘서트와 선수단의 토크 콘서트를 함께할 수 있다.

2018 신인선수와 선배 선수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작년 타임박스를 개봉해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있다.

선수단 애장품으로 기부금 조성에도 참여할 수 있고 행운권 추첨으로 선수단 실착 유니폼과 2018시즌 시즌권(FULL/주말/주중) 선물도 받아갈 수 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시즌회원을 위한 팬 사인회가 2시간 동안 열린다. 박석민, 임창민, 나성범, 박민우 등 총 27명의 선수단이 시즌회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타운홀 미팅은 지정좌석제로 운영해 1층 상단은 5,000원에, 1층 하단은 3,000원에, 2층은 전좌석 2,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타운홀 미팅 참가를 원하는 팬 중 시즌권 회원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12시까지 구단 홈페이지 내 티켓 예매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자는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2시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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