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박진영, JYP 핵심 인성교육 "담배 안 피웠으면"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진영이 연습생들에 흡연의 위험성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레이 키즈' 5회에서는 박진영의 JYP 엔터테인먼트 핵심 트레이닝이 그려졌다.

이날 박진영은 연습생들에 "같이 땀 흘리고 준비하던 친구가 떨어질 때 너희 마음이 굉장히 괴롭고 힘들었을 거다. 그러나 이건 할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며 JYP의 핵심 트레이닝 인성교육 강의에 나섰다.

이어 박진영은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목적이 뭐냐에 따라서 꿈을 좇아가는 방식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라며 "나는 이유가 계속 바뀌었다. 인기가 많아지면 멋진 여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목적이 바뀌고 바뀌다 보니 마지막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이상 좋은 목표가 없구나 생각했다. 연예인으로서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부탁하고 싶은 3가지를 말하겠다"라고 전했다.

첫 번째로 박진영은 "진실했으면 좋겠다. 사실을 말한다고 재미가 없는 건 아니다. 또 다른 사람 안 좋은 점을 헐뜯지 않는 거다. 다른 사람들 말은 각별히 조심해라. 카메라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진영은 "두 번째는 성실이다. 내가 제일 후회하는 일은 담배를 피웠다는 거다. 담배를 피웠던 건 정말 손해밖에 남지 않았다. 춤을 정말 잘 추고 싶었다. 우리는 몸으로 표현해야 한다. 몸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면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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