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튼이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렌더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웨딩스레스를 입고 저스틴 벌렌더와 함께 하객의 축하를 받는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저스틴 벌렌더가 소속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창단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더욱 화려하게 빛났다.

저스틴 벌렌더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순간 케이트 업튼이 경기장 안으로 뛰어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 업튼은 저스틴 벌렌더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에 선정됐을 때도 야구장을 찾아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사진 = 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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