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中 후난성 청년단 홍보대사 내년에도 맡기로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레이가 중국 지역 청년단의 홍보대사 역할을 내년에도 계속 맡게 됐다.

엑소 레이 장이씽(26)이 지난 4일 SNS로 후난((湖南)성의 청년단 홍보대사에 연임됐다고 밝히면서 각오를 전하는 글을 올렸다고 펑황 연예 등 중국 매체가 6일 보도했다.

레이는 지난 해 중국 후난성 청년단의 홍보 대사로 임명된 뒤, 후난성 젊은이들을 건강하고 밝은 길로 이끌기 위한 SNS 활동과 공연 활동 등을 펼쳐 왔다.

레이는 SNS로 "압력이 매우 컸지만, 동력도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후난성 젊은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레이는 지난 달 솔로 앨범 'Sheep'를 중국에서 발표한 후 전국 각지를 돌며 팬사인회를 열고 있다.

레이는 중국 후난 성 현지의 사범대학 부속고교를 나왔으며 이로 인해 지난 1년 간 현지 청년단의 홍보대사를 맡아 왔다.

[장이씽. 사진 = 펑황 연예 보도 화면]

김혜지 기자 kimhyeji1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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