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문세윤 "아내와 애정행각 장소 따로 있다" 19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아내와의 은밀한 스킨십 장소를 공개했다.

3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문세윤에 "평소 애처가라고 소문났다. 집에서 애정행각 하는 곳이 따로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신발장 키스다. 신발장에서 거실까지 복도가 길게 되어 있어 거실에서는 신발장이 안 보인다. 아이들 앞에서 뽀뽀하기도 하지만 깊은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을 때는 신발장에서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신발장 한바탕, 신발장 소동"이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신발장이니 우당탕탕 소리도 좀 나야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엽은 문세윤에 "그러다 보면 (약속에) 늦을 때는 없냐"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방송에 늦진 않지만 매니저가 기다린 적은 있다. 내려간다고 하고 10분 정도 늦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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