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어벤져스3’ 감독,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뒤쫓는 하이스트무비”[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밝혔다.

루소 형제 감독은 1일(현지시간) CNET과 인터뷰에서 “영화의 가장 큰 요소는 타노스가 강렬한 방식으로 스토리 텔링에 소개된다는 사실”이라면서 “훨씬 더 대담하고 성공적인 방법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뒤쫓아 가고 있다는 점에서 강도가 있는 영화에 집중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이스트(heist)는 ‘강도, 강탈’이라는 뜻이다. 하이스트 무비는 범죄자들이 무언가를 훔치기로 모의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을 복잡한 플롯으로 표현하는 갱스터·범죄영화의 하위 장르다.

이어 “많은 아이디어는 코믹북에서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촬영을 마치고 ‘어벤져스4’ 촬영을 진행중이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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