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측 "11월 솔로 정규 2집 발매 준비중, 팬들과 약속 지킨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나얼이 11월 솔로 정규 2집으로 돌아온다.

나얼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나얼이 11월 솔로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꼼꼼하기 때문에 계속 작업중이다. 만들어 놓은 곡은 많지만 타이틀곡도 정해지지 않았고 남은 곡들도 계속 만들고 있다"며 "현재 뮤직비디오도 찍지 않은 상태다. 정규 앨범이다 보니 트랙수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계속 작업중"이라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 가을에 찾아뵙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11월에는 어떤 형태로든 앨범이 나올 것"이라며 "다만 어떤 형태로 앨범을 낼지, 구체적인 발매 시기가 언제가 될지 등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아이즈로 시작해 브라운아이드소울로 활동한 나얼은 지난 2012년 솔로 정규 1집을 냈다. 5년만에 솔로 2집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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