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케빈 파이기 “캡틴 마블, ‘어벤져스4’ 출연 확정”[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어벤져스4’에 등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인디와이어와 인터뷰에서 “실제로, 이제 초점은 ‘캡틴 마블’을 소개한 다음에 ‘어벤져스4’에 캡틴 마블의 이야기를 등장시켜 지금까지 시작한 모든 일의 피날레로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스카 여신’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은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하고 두 달 후인 5월 4일에 ‘어벤져스4’가 관객을 찾는다.

브리 라슨이 ‘어벤져스4’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졌으나, 케빈 파이기가 최종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리 라슨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마블과 함께 일하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을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4’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어떤 협업 플레이를 펼칠지 영화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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