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계절이 왔다, ‘토르:라그나로크’ 예매율 54%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라그나로크’가 압도적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라그나로크’는 이날 오전 7시 15분 현재 54.2%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범죄도시’(9.7%)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5월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이후 5개월 만에 찾아오는 마블영화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8%에 달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기존 마블 영화 가운데 가장 웃기다”라고 평했다. BBC 역시 “웃음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다. 결과는 성공이다”라고 환영했다. BBC는 “마블 영화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즐겁다”, GQ는 “넌센스의 거룩한 카니벌”이라고 평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을 비롯, 새롭게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과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드리스 엘바, 안소니 홉킨스, 제프 골드블럼, 테사 톰슨 등 전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명배우들까지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10월 25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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