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준PO 깜짝스타' NC 노진혁, 3루수로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NC 노진혁이 다시 한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 김경문 감독은 20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노진혁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노진혁은 11일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4타수 4안타(2홈런)에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당시 데일리 MVP도 차지했다.

그는 17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서도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박석민이 부진하면서 모창민, 노진혁에게 번갈아 기회를 주고 있다. 이들은 이호준과 함께 지명타자로도 나설 수 있다.

노진혁은 정규시즌서 4경기서 타율 0.286 2득점을 기록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시즌 막판 복귀했다.

[노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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