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골든서클’, 올해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2017 청불 영화 전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또한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역대 청불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100만부터 400만까지 최단 기간 돌파에 이어 역대 9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 등의 신기록을 써 내려간 이 영화는 16일까지 483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청불 등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청불 등급 전체 스코어 역시 ‘내부자들’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타짜’ ‘추격자’ 등을 이어 6위에 등극, 10위권 내 외화는 유일무이하게 ‘킹스맨 시리즈만이 포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단 두 편만으로 1,1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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