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세정 "연기하면 송송커플처럼 될 줄 알았는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지난달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김세정에게 "'학교 2017'이 첫 연기 도전이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정은 "나는 그 소문을 들었거든, 드라마 하면 막 이것저것 생기고 꽁냥꽁냥한다고"라고 입을 열었고, 이영자는 "송송커플 봐봐"라고 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세정은 "그니까. '학교 2017'에서 내가 학생 역할이었잖아. 그러니까 다 선이 지켜져 있더라고. 그래서 좀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태균과 정찬우는 "더 하고 싶었는데?", "그럼 자퇴해야지 뭐"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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