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 계란찜을 갈란찜으로…"멀고 먼 정답"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의 한국어 공부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추자현은 한식 메뉴판을 가져와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하자고 말했다. 이에 우효광은 "지금은 하기 싫다. 공부를 하면 돈을 달라"고 제안했다. 결국 추자현은 한국 돈으로 20만 원을 걸고, 단어 외우기를 시작했다.

우효광은 계란찜을 갈란찜으로 말하며 정답이라고 확신했다. 화면을 지켜본 MC 김구라는 "저 정도는 맞게 해줘야 된다"며 "이게 토익이야 뭐야"라고 불평했다. 하지만 추자현은 냉정하게 "실패"를 외쳤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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