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엑스맨:뉴 뮤턴트’, 호러무비 3부작의 시작[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히어로무비 ‘엑스맨:뉴 뮤턴트’가 호러무비 3부작으로 제작된다.

‘엑스맨:뉴 뮤턴트’의 조쉬 분 감독은 14일(현지시간) 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3부작으로 만들 것이며, 각각의 영화는 다른 특징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맨:뉴 뮤턴트’는 초자연적 호러무비이고, 다음 작품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호러무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엑스맨:뉴 뮤턴트’ 예고편은 10대 아이들이 비밀스로운 수용소에 갇힌 이야기를 담았는데, 시종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쉬 분 감독은 ‘로건’ ‘데드풀’의 흥행 성공이 슈퍼히어로무비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맨:뉴 뮤턴트’에는 매직(안야 테일러 조이), 울프스베인(메이지 윌리암스), 캐논볼(찰리 히튼), 선스팟(헨리 자가) 등이 출연한다.

원작 코믹북에서 매직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 림보에서 마법을 익혔고, 지구로 돌아와 매직이라는 코드네임으로 뉴 뮤턴트에 들어갔다. 매직의 이름은 일리아나 라스푸틴, 오빠 콜로서스의 이름은 표트로 라스푸틴이다.

울프스베인은 종교적 신념과 늑대로 변하는 파워를 조화시키기 위해 투쟁하는 소녀 캐릭터다.

캐논볼은 신체 내에서 열화학 에너지를 생성해 피부를 통해 방출한다. 고속비행을 할 수 있으며, 충격파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녔다.

선스팟(Sunspot)의 본명은 로베르토 다 코스타이다. 브라질의 부유한 집안의 후계자로 태어났다. 태양의 힘을 받아 검은 잿빛으로 변하는 동시에 온몸에서 불이 타는 소리를 내는 뮤턴트이다. ‘엑스맨’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아단 칸토가 연기한 바 있다.

2018년 4월 13일 개봉.

[사진 제공 =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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