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 "난 중1때 스킨십이란 단어도 몰랐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희철이 딸들의 연애에 깜짝 놀랐다.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새 MC로 발탁된 김희철은 최근 녹화에서 배우 박정학의 딸 지원 양이 올해 중1이된 동생 예원 양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김희철은 자매가 스킨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자 "난 중1 땐 스킨십이란 단어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진이 "에이 거짓말"이라고 부정하자 김희철은 "진짜 영어를 못했다"고 반전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희철은 지원 양의 블라인드 소개팅을 지켜 보던 중 과감한 스킨십에 놀라며 "이게 방송에 나가도 괜찮냐"고 당혹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새로운 MC와 부녀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내 딸의 남자들2'는 1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E채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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