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둘째 출산 후 4개월만 복귀…'해피시스터즈' 캐스팅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심이영이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를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12일 심이영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은 "심이영이 둘째 출산 이후 약 4개월 만에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 주인공 윤예은 역에 캐스팅 되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심이영은 극중 오로지 남편과 시댁 식구 뒷바라지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믿었던 남편의 바람에 모멸감과 고통을 견디다 결국 이혼녀가 된 윤예은 역을 맡아 주부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심이영은 '해피시스터즈'에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고흥식 감독과 재회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드라마. '달콤한 원수' 후속으로 매주 오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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