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케빈 파이기 “마블영화 4편, 굉장히 유니크하다” 기대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앞으로 개봉할 마블영화 4편이 굉장히 유니크하다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향후 개봉할 마블영화는 10월 25일 ‘토르:라그나로크’, 2018년 2월 6일 ‘블랙팬서’, 2018년 5월 4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18년 7월 6일 ‘앤트맨과 와스프’이다.

그는 “네 편의 영화 디자인은 매우 다르게, 굉장히 유니크하게 설계됐다. 네 편은 모두 독특하고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마블의 경쟁사 DC필름의 회장 제프 존스도 ‘블랙 팬서’의 예고편을 호평했을만큼, 앞으로 나올 마블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첫 테이프를 끊는 ‘토르:라그나로크’는 미국 시사회 이후 초기 반응에서 “굉장히 웃기고 재미있다”는 평가가 쏟아진 바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문명의 종말을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야만 하는 토르가 마블 사상 첫번째이자 최강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여성 빌런 헬라와 더불어 헐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과연 4편의 마블영화가 과거 작품들과 어떤 차별성을 갖게 될지 마블팬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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