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출산 임박' 김태희…2세 잉태한 '예비맘★' 또 누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톱스타 부부 비와 김태희의 DNA를 이어 받은 슈퍼 베이비의 탄생이 임박했다. '예비맘' 김태희는 10월 말께 출산 소식을 전할 예정.

비, 김태희 부부의 출산은 한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의 '2세가 기대되는 스타부부' 조사에서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를 꺾고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은 비, 김태희 부부는 임신 15주차이던 5월 새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했다. 김태희 소속사는 "태교에 전념하며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한 매체는 '태중의 아이가 딸'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 당시 소속사 측은 "10월 말께 출산을 앞뒀다"라면서 "아이 성별이나, 그 밖의 사안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월드스타 비와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의 유전자를 이어 받은 2세 탄생의 소식이 기다려진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던 배우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뒤 5월에 혼인신고와 2세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조윤희의 건강상 이유로 불발이 됐고, 태교에만 전념하던 중 지난달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소규모 예식을 올린 사실이 전해졌다. 2세 태명은 '호빵이'로 이동건은 팬카페를 통해 "아내도 호빵이도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호빵이가 빨리 보고 싶어 참기 힘든 것만 빼고요"라며 예비 아빠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산할 예정이다.

지난달 9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이시영도 임신 26주차에 접어 든 예비맘이다. MBC 드라마 '파수꾼' 여주인공이었던 이시영은 드라마를 마친 후에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털어놨다. 당시 홑몸이 아니었던 이시영은 이러한 사실을 홀로 감당하며 액션 연기에 임했을 정도로 프로 정신을 빛냈고, 여배우 최초로 복싱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그는 임신 중에도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내년 초 출산할 예정이다.

이밖에 배우 전지현은 예비맘은 아니지만 지난 6월 임신 10주차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고 한중 부부 채림, 가쯔오치는 지난 8월 결혼 3년 만에 2세 잉태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결혼한 배우 황인영, 야구선수 정인욱과 결혼한 개그우먼 허민도 임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레인컴퍼니, 루아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카마 스튜디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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